드디어 내일 군대네요..
집이 창원이라 진해까지 가는덴 별문제는 없는데..
그냥 가기 전에 끄적끄적 적어봅니다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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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이 끝나니까 남은 건 군대뿐..
설날 전까지만 해도 그냥 체념하고 있었는데
정말 남은 게 군대밖에 없으니까 점점 우울해지긴 하네요ㅋㅋ
하루하루 잠에서 일어날 때마다
내가 바라봤던 집의 천장이라는 게 감사하고
밥을 먹을 때마다
내가 정상적이고 맛있는 걸 먹고있다는 게 감사해졌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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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대 1주 남았을 때 카톡으로

..

장난하나 지금ㅋㅋㅋㅋㅋ
지금 나 놀리는 거지?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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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머리를 밀었습니다..
머리가 밀리면서 온갖 생각이 들더라고요

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. (진짜 죄송하지만 제대하고 나서..)
이런 사진이 제 눈앞에 아른아른하더라고요
캬~ 나의 미래구나..
캬~ 나의 미래구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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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와중에 머리 깎여주신 미용사분이 저에게 하는 말씀이..
"제 사촌들은 신체검사에서 떨어졌어요..
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당시엔 좋아했지만,
나중에 사회생활 나갈 땐 군대 안 갔다 왔다고 차별받고 그럴까 봐..
자기들도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.. 안타깝더라고요.."
"제 사촌들은 신체검사에서 떨어졌어요..
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당시엔 좋아했지만,
나중에 사회생활 나갈 땐 군대 안 갔다 왔다고 차별받고 그럴까 봐..
자기들도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.. 안타깝더라고요.."
.......
솔직히 이해가 안 됐어요
왜 아쉬워하지???
요즘 어떻게든 안 가려고 발버둥 치는 거 아닌가?
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을 정도로 몸이 심한 거면 이해가 가는데 그것도 아니고;;
내 주위에도 공익이라고 하면 부러움 사는데..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;;
2년이라는 시간을 번 건데, 그 2년을 잘 활용하면
군대랑 상관없이 더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요?
미용사 사촌분들.. 저랑 바꾸실래요..?ㅠ
미용사 사촌분들.. 저랑 바꾸실래요..?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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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훈련을 마친 친구들에게 여러 꿀 팁 하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
확실히 훈련병 때 빡세게 하네요..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.
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대학교 방학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
살을 뺄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합니다ㅋㅋ
확실히 훈련병 때 빡세게 하네요..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.
긍정적으로 바라보면 대학교 방학하고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
살을 뺄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합니다ㅋㅋ
ㄱ..건강하긴 하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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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규어 정리하는 도중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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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 갔다 와서 할 것
◎ 못 본 MCU 영화, 기타 보고 싶은 영화들 보기
◎ 못 보고 남은 애니 (대략 90편..) 보기
◎ 컴퓨터 새로 맞추기
◎ 일본어 공부(목표 : 복학 전까지 JLPT N2)
◎ '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'등 단행본 만화 모으기
◎ 오로라 보러 여행 가기



덧글
감사합니다!
감사합니다 :)